배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최홍석 사망
배구 국가대표 출신 최홍석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홍석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미디어넷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인들 또한 부고장을 받았으며 오늘 저녁 장례식장에 방문이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최홍석의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홍석이 최근 SNS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위 사람들이 만류하고 경찰 신고도 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홍석의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시민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입니다.
신인왕 최홍석, 팬들 열광하게 만든 그의 커리어
1988년생인 최홍석은 지난 2011~12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첫 해 그는 ‘역대 신인 선수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신인 선수상까지 탔습니다.
이후 최홍석은 SBS스포츠 측에서 배구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11월 2일 한국전력 vs 대한항공의 옵튜브 중계를 끝으로 돌연 마이크를 내려놓았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