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달군 와이프 보다 파트너가 더 좋아졌다는 한 남편 사연
최근 한 커뮤니티에 ‘부부 교환 3년차..파트너가 와이프 보다 더 좋아졌다’ 라는 글이 다시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결혼 7년차 라고 밝힌 남편 A씨는 10년 전 호주에서 캠핑하다 친해진 한 부부와 현재 인연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또 다른 부부의 남편은 평소에도 야한 이야기를 잘 나누곤 했는데, 어찌저찌 오랜 설득 끝에 3년 전부터는 부부 교환 관계를 맺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A씨가 고백한 문제는 바로 아내보다 파트너 여성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사람은 서로 일주일 정도 남편과 아내를 바꿔서 생활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부부 모두 자녀가 없었고, A씨의 아내는 불임이었고 상대방 부부는 애초에 아이를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육체적 관계 가지며, 아내보다 파트너가 더 좋아졌다는 A씨
A씨의 파트너인 여성은 수영 강사를 하다 현재는 킥복싱 트레이너를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본인의 와이프와는 완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도 털어놨는데, 그 점 때문에 점점 더 끌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와이프랑 다르게 애정 표현도 많고, 리액션도 많고 아껴주는 보람이 있는 여성이다” 라고 상대 여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육체적인 관계도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차원이 다르다” 면서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현재 아내보다 상대방 파트너가 훨씬 더 좋다는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부부를 바꾸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마치 소설 같은 해당 글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 ‘실제라면 진짜 머리 아플 듯’ 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